타유 (太夫)
장면 묘사에서 등장 인물들의 대사까지 모두 혼자서 구사합니다.
인형을 움직이는 닌교즈카이에 의한 연극인데 이분라쿠(文楽)는 내레이터인 타유(太夫)와 샤미센을 연주하는 샤미센히키, 그리고를 ‘산교(三業)라고 합니다. 공연에서는 샤미센의 선율이 온 극장 안에 울려 퍼지고, 타유(太夫)가 혼신의 힘을 다해 대사를 연기합니다. 이 죠루리(浄瑠璃)라는 음악에 맞추어 인형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장면 묘사에서 등장 인물들의 대사까지 모두 혼자서 구사합니다.
이야기의 분위기와 명암을 표현하는 역할을 하는 타유(太夫)의 파트너
세 사람이 호흡을 맞추어 인형에 생명을 불어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