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라쿠에의 초대

역사

확립기

분라쿠는 시대를 초월하여 계승되어 왔습니다

우에무라 분라쿠켄에 의한 공연

People enjoying joruri
"Shokunin Zukushi Ekotoba" vol.1
(National Diet Library collection)

18세기 후반에 접어들면서 극장을 향한 사람들의 발길이 점차 소원해지는 반면 아마추어로 죠루리나 인형 조종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이들은 메이지 시대(1868~1912년)가 되고 ‘분라쿠좌(文楽座)’라고 자신들을 명명했습니다. 이때부터, 닌교죠루리는 ‘분라쿠’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게 되었습니다.


공연의 변천

Goryo Bunraku-za that opened in 1884
"Bunraku No Kenkyu" Shunyodo Publishing,1930
(National Theatre collection)

분라쿠좌의 시대에는 신작 발표보다는 기존 작품들의 연주와 연기의 기교 추구에 주력함으로써 보다 세련된 모습으로 성장해 갔습니다. 새로운 극단이 만들어지면서 뛰어난 연사들도 다수 배출되는데, 공연 업계도 근대화 되면서 20세기 초, 분라쿠좌의 경영권은 지금의 쇼치쿠 주식회사로 이전되었고1945년 공습 전까지도 공연을 계속했습니다.


국립극장, 국립 분라쿠 극장의 개장

국립극장

국립 분라쿠 극장

전후 재난 속에서도 종전 이듬해에는 바로 가설 극장에서 공연이 재개되었습니다. 1955년에 분라쿠는 일본의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후에 정부에서 설립한 분라쿠 협회에 의해 운영하게 됩니다. 1966년 도쿄에 분라쿠의 특수한 무대 설비를 갖춘 국립극장이 개장, 1984년에는 오사카에 국립 분라쿠 극장이 개장됩니다. 그리고 2003년에 유네스코가 ‘인류의 구전 및 무형 유산에 관한 걸작’으로 선언, 2008년에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되었으며 분라쿠의 전통은 지금도 계승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