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라쿠에의 초대

분라쿠 인형:인형의 구조

인형 만들기

의상을 입히면서 인형의 캐릭터와 하나가 되는 준비 작업에 들어갑니다.

머리(카시라)와 의상 등으로 나누어서 보수·보관되어 있던 인형에 새로 의상을 입혀서 무대에 쓸 준비를 하는 것을 ‘닌교 고시라에’라고 합니다. 공연 때마다 항상 거치는 이 준비 작업은 머리와 오른손을 담당하는 최상위 인형사인 주인형사(오모즈카이)의 역할입니다. 인형의 몸통은 비어있지만, 여기에 의상을 입히면서 주인형사는 캐릭터와 하나가 되어갑니다.

닌교 고시라에의 과정

의상 담당이 준비한 해당 배역의 의상을 주인형사에게 건넵니다. 주인형사가 가지고 있는 자신의 인형의 몸통. 안은 비어있습니다.

1 먼저 보에리(솜을 채운 겉깃)와 나카에리(안깃)를 겹쳐서 입힙니다. 깃의 두께와 대는 방식에 따라 인형의 전체적인 모습이 정해지는 가장 중요한 작업입니다.

2 의상은 그냥 입히기만 하는 게 아니라 실로 몸통에 단단히 꿰맵니다. 의상을 입히고 형태를 잘 잡아가며 꿰맵니다.

3 오비(기모노의 띠)의 리본을 꿰매는 일은 힘이 많이 드는 작업입니다.

4 손을 달고 머리를 꽂고 의상을 정돈하면 완성입니다.

협조: [3] 기리타케 간주로
배역: 『소네자키 숲의 정사』 덴마야 오하츠